a5.jpg

경기 용인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하는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1차 모집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7일 2차 모집에 나섰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의 고층 아파트로서 입지를 다질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공급 대상은 1단지와 2단지다. 6개 동 총 716세대(예정)로 구성된 1단지는 59㎡, 84㎡ 타입을 갖추고 있다. 841세대(예정) 2단지는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전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일조와 채광, 통풍 모두 거주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 욕실 2개와 파우더장이 통합된 드레스룸 또한 거주자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캠핑장은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가족들, 친구들과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과 북카페 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조식 및 석식 서비스가 남녀와 노소를 불문한 입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우수한 교통망 또한 용인시청역 어반시티의 장점이다. 인근 용인역을 지날 예정인 GTX-A와 더불어 GTX-F, 경강선, 기흥역~광교중앙역, 동백역~신봉역이 계획되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경 2.5km 이내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교육 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선호된다. 삼가초, 함박초, 역북초, 서룡초부터 용신중, 용인고, 용인대, 명지대가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하는 민간임대아파트로서 보증금과 가입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임대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주택(전용 120㎡ 이하 오피스텔 및 기숙사 등 준주택 포함)으로서 임대 사업자가 임대 사업을 위해 등록한 주택인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임대주택과 민간 매입임대주택으로 나뉜다. 이는 공급 방식에 따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장기일반 민간임대 주택으로 다시 한 번 구분된다는 특징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금번 분양은 민간 임대아파트인 동시에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만 19세 이상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양지연 기자